도서명 : 『신학자의 과학 산책 : 과학과 신학의 경계를 걷다』 
저자명 : 김기석 
저서/번역서구분 : 단독저서 
번역자 :  
출판사 : 새물결플러스 
출판년도 : 2018-07-17 
저자 E-Mail or. Phone Numb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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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서문 11
들어가는 말 19 

제1부 신앙에 대한 과학의 도전
01 과학! 신앙의 적인가, 동지인가 25
02 종교와 과학의 네 가지 관계유형 31
03 우주론과 기독교 52
04 갈릴레이와 뉴턴의 과학과 신앙 72
05 빛을 둘러싼 과학과 기독교의 사색들 85

제2부 현대과학과 기독교
01 상대성원리와 신학적 성찰 101
02 양자역학과 결정론 115
03 양자역학과 하나님 128
04 빅뱅우주론과 하나님의 창조 142
05 우주와 인간 159

제3부 진화론과 창조 신앙 
01 진화론을 둘러싼 교과서 논쟁 187
02 진화론 193
03 창조론 운동 199
04 지적설계론 205
05 유신론적 진화론 210
06 창조 신앙의 현대적 해석 215

제4부 인공지능과 한국교회
01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223
02 인공지능의 약속과 위험성 234
03 인공지능 시대에 하나님의 창조와 인간 245
04 인공지능과 인간의 주체성 255
05 알파고 그 이후, 인공지능 시대의 신학 267

제5부 과학과 영성 사이에서
01 보이는 세계, 보이지 않는 실재 273
02 동물! 인간의 친구 278
03 우주는 생명을 환영하는가? 284
04 기후변화와 인류의 미래 290
05 영화 콘택트로 읽는 과학과 신앙 296
06 가이아로서의 지구 301
07 우주와 인간 307
산책을 마치며 313


[책 속으로]

지난 수천 년 동안 인류는 각자의 문화권에서 저마다 발전된 종교에 의지해서 이 세계와 인간을 이해해왔다. 특히 기독교는 오랫동안 성서에 근거하여 이 세계와 생명 그리고 인간의 기원에 대해 설명해왔다. 그런데 근대 이후 눈부시게 발전한 현대 과학이 과거 기독교의 독점물이던 ‘진리의 왕좌’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렇게 되자 기독교인들은 우왕좌왕하였다. 그중 일부는 과학과 맞서 싸우려고 하고, 다른 이들은 과학을 외면하거나 무관심한 척하기도 하며, 어떤 사람들은 무조건 과학을 끌어안으려고 한다. 여전히 대다수의 기독교인들은 과학과 대면할 때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지 혼란스러워한다. 유감스럽게도 기독교인들은 이에 대해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이 책은 이러한 고민 가운데 있는 기독교인들을 염두에 두고 기획한 것이다. 이를 통하여 과학이 소위 ‘진리의 교도권’을 장악하고 있는 현대를 살아가는 목회자나 신학생 그리고 평신도들로 하여금 과학과 신앙의 다양한 관계에 대해서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도와주는 한편 종교와 과학의 대화, 또는 기독교 신앙과 과학의 본질이 무엇인지 깊이 성찰해보고자 한다. 아울러 필자는 기독교 신앙의 의미를 현대과학과 관련해서 재음미하는 것이 일차적인 관심사이지만, 우주와 생명 그리고 정신에 관한 현대과학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독자 여러분께 소개하여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북돋는 데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_“들어가는 말” 중에서

오늘날 곳곳에서 문명의 위기를 알리는 경고음이 높아가고 있다. 핵무기와 원전,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생태계 파괴, 신자유주의로 인해 심화되는 양극화, 지구촌 시대로 인한 종교, 인종, 문화 간의 충돌 등이 문명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는 과학의 힘만으로, 혹은 종교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유불선으로 대표되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종교 문화는 서로를 극단적으로 배척하기보다는 오랫동안 공존하면서 하늘과 땅과 인간의 조화로운 합일을 최고의 덕목으로 여겨왔다. 그러나 한두 세기 전에 서구로부터 도입된 기독교와 과학이 우리나라에서 서로 갈등하고 적대시하고 있다. 그것은 한편에는 진리탐구라는 과학 정신의 진면목이 아니라 돈벌이 수단으로서의 과학이 과학을 대표하고, 그 반대편에는 비지성적인 문자주의적 해석에 기반한 ‘창조과학회’가 과학에 대응하는 한국교회의 대표주자처럼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우리는 과학기술에 대한 성숙한 성찰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날로 심각해지는 생태위기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도 과학과 종교의 진지한 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 겉보기에는 과학적 진리와 믿음의 진리가 서로 다른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서로 통하는 하나의 진리임을 기억해야 한다. 
_제1부 “신앙에 대한 과학의 도전” 중에서

시간이 절대적인 값을 갖지 않으며 속도에 따라 변화하는 물리량을 갖는다는 사고는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원리를 통해서 입증된 것이며, 이는 아무도 도전하지 못했던 뉴턴 물리학의 근저를 뒤흔든 혁명적 아이디어였다. 그렇다면 어떻게 아우구스티누스는 자신의 시대보다 거의 이천 년을 앞서 상대적 시간 개념에 도달할 수 있었을까? 아우구스티누스는 절대성이란 오직 하나님에게 속한 본질이며, 그 외의 모든 존재나 상태는 모두 상대적?의존적인 특성을 지닌 것이라고 파악함으로써 ‘시간’ 역시 상대적?의존적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파악했던 것이다. 이러한 성찰은 곧 세계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하나님의 창조의 결과물로서 그 존재성은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존적이라는 창조 신앙의 요점과 부응되는 신학적 성찰이다. 결론적으로 20세기 과학의 두 기둥인 상대성원리와 양자역학에 이론적으로 기초하고, 거기에 더해 정밀한 우주 관측기술에 힘입어 표준이론으로 정립된 빅뱅우주론은 이 우주에 기원이 있다는 사실을 지시한다는 점에서 ‘무로부터의 창조’ 교리와 깊은 상관성을 지닌다. 또한 우주는 과거의 어느 시점에 한 점에서 시작되어 계속 팽창하고 있는 시공간이기 때문에 우주 내의 모든 지점은 중심이자 동시에 가장자리라는 놀라운 의미를 알려준다. 이런 점에서 빅뱅우주론은 우리가 광대한 우주의 한 모퉁이에 자리한 티끌만 한 행성에 거주하는 보잘것없는 존재이며, 동시에 그럼에도 이 우주를 창조한 창조주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묻는 우주의 주인공이라는 점을 일깨워준다 
_제2부 “현대과학과 기독교” 중에서

오늘날 창조론자들은 가치와 신념체계인 신앙으로 과학을 판단하는 무모한 시도를 하고 있는 반면, 도킨스와 같은 다윈주의 무신론자들은 사실 규명과 설명이 주된 목적인 과학으로 신학을 심판하는 과학 제국주의적인 교만을 보여주고 있다. 종교적 교리를 과학에 적용하려는 시도나, 반대로 과학적 설명을 가지고 종교적 진리를 판단하려는 시도 모두 성공할 수 없을 것이다. 인간의 무분별한 욕심과 개발로 수많은 생명이 멸종되고 있는 오늘날, 창조 신앙의 가치는 이러한 무리한 시도를 통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피조세계인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데서 드러날 것이며, 과학은 생명의 세계가 얼마나 경이롭고 소중한 것인지를 밝혀냄으로써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양자가 함께 대화하고 협력하는 길을 모색하도록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인류와 지구 생태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미래를 위해 열린 과학과 손잡을 수 있는 창조 신앙의 재해석이 필요한 이유다.
_제3부 “진화론과 창조 신앙” 중에서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한 신학의 유력한 출발점은 구약성서의 창조신학일 것이다. 그것은 “창조주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고, 이 세계는 모두 그분의 말씀에 의해 창조되었으며, 그분이 만드신 이 세계는 보기에 참 좋은 아름다운 곳이고, 피조물 중 으뜸인 인간은 창조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귀한 존재”임을 선포하고 있다. 인공지능으로 인해 두려움과 불안이 엄습하는 이 시대지만, 우리가 하나님 앞에 바르게 서서 올바른 질문을 던진다면 하나님께서는 시대의 상황보다 더욱 강력한 희망의 메시지를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과학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인간의 능력과 편리함도 확대됐지만, 그에 상응하여 파괴 능력도 증가하였다. 우주 안에서 놀라운 성취를 이룩한 인간은 이제 그 능력에 걸맞은 영적 각성을 요청받고 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생명이 우주 안에 출현한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 깨달음이다. 이제 인류는 조화로운 우주를 찬미하고, 아름다운 지구 생명체들과 함께 삶을 경축하며, 형제자매인 인류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꾸어야 한다......인공지능이 바벨탑이 아니라 인간과 더불어 하나님의 창조동산을 가꾸는 인간의 좋은 친구가 되도록 기독교가 이끌어야 할 것이다.
_제4부 “인공지능과 한국교회” 중에서 

인류원리의 핵심적인 문제제기는 “우리가 우주를 보고 있는 이유는 바로 우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라는 말로 표현된다. 인류원리는 인간과 같은 지적 생명체가 시공간 안에 발달할 수 있는 조건은 몇몇 아주 제한된 시공의 한계 안에서만 만족된다고 설명한다. 어쩌면 무수히 많은 수의 우주가 존재했지만 우리 우주를 제외한 다른 우주는 생명체의 진화를 허용할 수 없었는지도 모른다......빅뱅으로 탄생한 무수한 우주 중에서 오로지 특정한 조건을 충족한 우리 우주에서만 생명과 인간이 출현하였고, 그 인간들이 수만 년 동안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상상으로 꾸며낸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더니 마침내 우주의 기원과 역사에 관해 정확한 과학적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우주는 시공간의 사이즈로서는 인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존재이지만 인간과 상통한다. 왜냐하면 물질?에너지 덩어리로 시작된 우주가 그 안에 생명과 인간을 탄생시켰기 때문이다. 우주가 인간에 의해 이해되고 설명되는 결과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주의 법칙에 생명과 인간의 출현을 허용하는 조건이 만족되어야 한다. 그리고 인간은 자신을 낳아준 우주에 대한 보답으로서 상상의 날개를 펼쳐 종교와 과학의 이야기를 우주에게 들려주었다. 
_제5부 “과학과 영성 사이에서” 중에서 

우리의 후손들이 먼 미래에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발달하는 과학에 상응하여 반드시 지녀야 할 한 가지 능력이 필요하다. 무엇인가? 그것은 과학의 파괴력을 통제할 수 있는 인류의 도덕적 능력이다. 과학기술의 위력은 시간축을 따라 기하급수 곡선을 그리며 가파르게 성장해왔다. 과학기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불가피하게 대중화되고 확산되는 경향이 있다. 첨단 과학기술도 처음에는 소수의 집단만이 소유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차 보다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접하게 되는 것이다. 극단적인 예로 미래에 소규모의 테러 집단이 강력한 수소폭탄 규모의 핵무기를 손에 쥐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핵무기 외에도 자원 문제, 에너지 문제, 기후변화 문제, 환경파괴와 오염 문제, 식량 문제, 신종 바이러스 문제…. 이 모든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타자와 공존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도덕적 능력과 지혜가 필수적이다. 바로 이런 점에서 필자는 과학이 지배하는 21세기인 오늘날에도 여전히 십자가에 달리시기까지 미움이 아닌 사랑을, 탐욕이 아닌 희생의 삶을 보여주신 그분을 그리스도, 즉 구세주라고 고백한다. 물론 그분과는 다른 하늘 아래서 잘 아는 이웃과 잘 모르는 낯선 이웃과도 함께 어울려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보여주신 모든 성현들과 예언자들의 가르침도 그분이 보여주신 길과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_결론 “산책을 마치며” 중에


List of Articles
도서명 저자명 번역자 출판년도 저서/번역서구분 출판사

도서명 인공지능 시대, 인간을 묻다 

저자명 박일준 

번역자  

출판년도 2018-07-19 

저서/번역서구분 단독저서 

출판사 동연 

[목차] 책을 펴내며 머리글: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가 은폐하는 것 - 사피엔스의 종말 공생의 시대를 위한 철학: 무능한 전공 교육으로부터 다양한 생각과 실천으로 포스트휴먼 시대의 풍경 포스트휴먼 시대의 도전: 인간 개념의 재구성 포스트휴먼의 정체성 찾기: 신체화와 이야기 탈세속화로서 포스트휴먼 시대 미래 공생 공동체를 위한 제언 잉여 시대를 살아가는 잉여들의 반란을 꿈꾸며 <신학적 보론>포스트휴먼 시대의 기독교 신학 참고문헌

도서명 『신학자의 과학 산책 : 과학과 신학의 경계를 걷다』 

저자명 김기석 

번역자  

출판년도 2018-07-17 

저서/번역서구분 단독저서 

출판사 새물결플러스 

[목차] 저자 서문 11 들어가는 말 19 제1부 신앙에 대한 과학의 도전 01 과학! 신앙의 적인가, 동지인가 25 02 종교와 과학의 네 가지 관계유형 31 03 우주론과 기독교 52 04 갈릴레이와 뉴턴의 과학과 신앙 72 05 빛을 둘러싼 과학과 기독교의 사색들 85 제2부 현대과학과 기독교 01 상대성원리와 신학적 성찰 101 02 양자역학과 결정론 115 03 양자역학과 하나님 128 04 빅뱅우주론과 하나님의 창조 142 05 우주와 인간 159 제3부 진화론과 창조 신앙 01 진화론을 둘러싼 교과서 논쟁 187 02 진화론 193 03 창조론 운동 199 04 지적설계론 205 05 유신론적 진화론 210 06 창조 신앙의 현대적 해석 215 제4부 인공지능과 한국교회 01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223 02 인공지능의 약속과 위험성 234 03 인공지능 시대에 하나님의 창조와 ...

도서명 이신건 조직신학 

저자명 이신건 

번역자  

출판년도 2018-05-31 

저서/번역서구분 단독저서 

출판사 신앙과지성사 

저자가 교수직 은퇴를 기념하여 지금까지 지은 책 14권을 3권으로 묶었다. 제1권 : 조직신학 입문 어린이 신학 인간의 본질과 운명 예수의 정체와 의미 제2권 : 구원이란 무엇인가? 교회에 대한 오해와 이해 칼 바르트의 교회론 종말론의 주제와 역사 공의를 위해 다시 오시리라 제3권 : 하나님의 나라와 이데올로기 하나님 나라의 윤리 하나님 나라의 지평 위에 있는 신학과 교회 바르트와 몰트만 연구 평신도를 위한 조직신학강좌

도서명 몰트만의 생명신학 

저자명 박성권 

번역자  

출판년도 2017-12-29 

저서/번역서구분 단독저서 

출판사 CLC(기독교문서선교회) 

도서 소개: 출판사 리뷰 몰트만의 신학을 생명이라는 관점으로 파악한 체계적 연구서이다. 특히 몰트만의 신론을 바탕으로 창조, 구원, 종말에 대한 몰트만의 이해를 전개한다. 몰트만의 신론과 생명신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몰트만 신학에 대한 개론서로서도 충분히 역할을 한다. 저자 소개 박성권 ·연세대학교 신학과 졸업(신학사 & 교직 이수) ·연세대학교 대학원 졸업(Th. M. 조직신학 전공)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M. Div.) ·연세대학교 대학원 졸업(Ph. D. 조직신학 전공) ·한국조직신학회의 신진학자 논문 논찬위원 및 학술지 심사위원 역임 ·전, 화곡성결교회(서울 화곡동 소재) 담임목사 ·현, 장항동부성결교회(충남 서천 소재) 담임목사 논문 ·“칼 바르트의 교회론” 「한국조직신학논총」(연구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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